롯데 유통 계열사, 폭염 취약계층에 구호물품·보양식 지원

쪽방촌 독거노인·저소득층 600여명에 구호품


신훈(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사무총장과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이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구호물품 등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 및 보양식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018년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6억원, 총 3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해 산불·수해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 왔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는 협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긴급구호 체계를 가동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한 더위 예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된다. 초복을 맞아 약 800명분의 보양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유통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