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더 오른다” 지난달, 전국으로 번졌다[부동산360]

국토연구원,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주택의 모습.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주택 매매와 전세, 월세 등 이른바 ‘트리플 강세’ 현상 속에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더욱 뜨거워졌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수도권의 영향으로 보합 국면에서 6월 들어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보면 매매와 전세 등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이 115.9로 전월 대비 1.0p 올랐다. 5월엔 보합국면이었으나 이젠 상승국면으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해 6월의 지수 115.0을 뛰어넘었다.

수도권은 123.4로 전월보다 1.3p 올랐고 비수도권은 1.0p 높아진 107.3이었다.

국토연구원이 조사한 6월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자심리지수 기상도. 6월 들어 전국 단위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매매시장으로만 좁혀보면 수도권은 127.4로 전월보다 2.2p 높아지며 여전히 상승국면을 보였고, 비수도권은 108.8로 2.5p 상승했으나 보합국면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수도권 119.4(전월 119.0)로 상승국면, 비수도권 105.8(전월 106.3)로 보합국면이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5를 넘으면 상승국면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