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업계 최초 TV기반 ‘숏폼 커머스’
시니어 고객 호응, 무료배송도 인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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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식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 커머스광고담당 [헤럴드DB]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을 선보인 지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60억 원, 누적 판매량 27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B tv 핫딜’은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로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청자는 리모컨의 좌우 키로 원하는 상품을 탐색하고 OK 버튼을 누른 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링크를 받아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TV 홈쇼핑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B tv 핫딜’ 채널은 하루 평균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제휴 홈쇼핑사도 초기 5개에서 10개로 늘었다. 판매 상품은 월 40개에서 174개로 확대됐다.
현재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GS SHOP 등 TV 홈쇼핑 6개 사와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4개 사 등 총 10개 홈쇼핑사가 ‘B tv 핫딜’에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까지 ‘B tv 핫딜’을 통해 생필품, 패션, 가전, 금 등 총 600여개 상품을 판매했다. 매주 30개 내외의 신상품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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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소재 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 [SK브로드밴드 제공] |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홈쇼핑 방송이 1시간 가까이 하나의 상품만 소개하던 것과 달리, ‘B tv 핫딜’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상품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커머스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리모컨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사와 중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다는 점도 ‘B tv 핫딜’의 성공 배경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핫딜’에 참여하는 홈쇼핑업체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파트너사들에게 새로운 판매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B tv 핫딜’에 참여 중인 최정하 롯데홈쇼핑 SNS콘텐츠팀장은 “지난해 12월 ’B tv 핫딜’ 입점 이후 매출이 론칭 초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며 “입점비와 판매수수료 부담이 없고 요즘 유행하는 숏폼 중심으로 운영돼 중소 협력사가 단기간에 상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효과적인 판로”라고 평가했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성공적인 유료방송 상생사업임을 실적으로 증명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B tv 핫딜’은 지난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한시적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탄생했다. 홈쇼핑업계와 상승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판매자-홈쇼핑사-플랫폼-고객’의 선순환 고리가 연결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