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청예

3년 연속 후보 올라…8.3% 득표


예스24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청예 작가. [예스24]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예스24가 진행한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청예 작가가 1위로 뽑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는 독자들이 직접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 작가를 선정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주간(6월 15일~7월 13일)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 투표에는 23만8824명의 독자가 참여했으며, 2024년부터 3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려온 청예 작가가 2만7145표(8.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공현진 작가(2만6862표, 8.2%), 위수정 작가(2만4231표, 7.4%), 임선우 작가(2만4164표, 7.4%) 순으로 나타났다.

청예 작가는 ‘낭만 사랑니’, ‘오렌지와 빵칼’ 등을 통해 장르적 상상력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에는 장편소설 ‘주와 연’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예 작가는 1위 선정 소감으로 “오직 문학만이 내게 정당한 보상을 했다. 그러니 문학은 나에게 목격 가능한 기적이요, 실현 가능한 꿈이다”라며 “그 ‘가능성’을 만들어준 모든 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야기의 힘을 믿고 사는 한 당신과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청예 작가의 1위 선정을 기념해 ‘청예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를 오는 8월 개최한다. 북토크 신청 댓글을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대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독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하와 응원 댓글을 남긴 회원 300명을 추첨해 독서지원금 1000원을 선물하고,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TOP5 작가의 도서를 구매한 회원에게는 임진아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긴 양장노트와 스티커를 증정한다.

조선영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 참여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르적 색채를 지닌 작가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 많은 독자들이 한국 장르문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