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인 위드 음악회’..풍경자체가 감동
합창땐 어디가 무대이고 어디가 객석이야?
합창땐 어디가 무대이고 어디가 객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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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인 위드 음악회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민 1000명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하는 음악회가 오는 1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무대에 오른 시민 1000명은 연주자로 참여해 객석에 있는 이웃 시민들과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음악축제이다.
객석의 시민도 악보를 받아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니, 어디가 무대이고 어디가 객석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이번 음악회는 연령과 실력, 전공에 관계없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무대’로 기획됐다.
저마다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게 될 1000명의 원주시민은 11곡의 합주곡을 선보인다. 그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도 뛰어나지만, 이 풍경 자체가 하나의 감동이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원주지부가 주최·주관한다.
원주시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축제”라며, “1000명의 시민 연주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현장에서 직접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