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대상 체험형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 개최

25일 영등포아트스퀘어서 무료 공연
연주 감상·연주자 해설·악기 체험 등


2024년 3월 진행된 ‘악기야 놀자’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등포아트스퀘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과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전문 연주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감상의 깊이를 더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등 대표적인 클래식 곡들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OST ‘Golden(골든)’과 ‘마녀배달부 키키’ 등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아트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연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 ‘장면위에 흐르는 재즈’ 공연을, 지난달에는 반려견 토크 콘서트 ‘배우 문정희와 함께하는 마누 이야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