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사랑의 크루즈' 이벤트에 참가한 가족들이 지난 12일 멕시코 엔시나타에 도착해 크루즈 선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과 봉사자들까지 총 134명이 참여했다. [사진 제공=오픈청지기 재단] |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의 '사랑의 크루즈' 행사가 7년 만에 다시 출항했다.
'사랑의 크루즈'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인 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특별 나눔 프로젝트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사랑,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19년까지 세번 연속 출항한 이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이 행사가 올해 '2026 사랑의 크루즈'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2026 사랑의 크루즈'는 지난 10일 롱비치 항을 출발해 멕시코 엔세나다를 거쳐 다시 롱비치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7년 만에 부활한 올해 행사에는 100여 통이 넘는 신청서 가운데 심사와 가정 방문을 거쳐 최종 스물여섯 가정의 총 108명이 선정돼 크루즈 여행에 함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던 스태프들은 7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 가족들이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찬양 봉사단체인 '갓스이미지(God's Image)' 봉사자들이 참여해 가족들의 자녀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2026 사랑의 크루즈'는 재출항을 기념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제공했으며 기항지인 멕시코 엔세나다에서는 시티투어와 함께 타코 점심식사를 마련해 참가 가족들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 측은 "7년 만에 다시 출발한 사랑의 크루즈가 참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사랑의 크루즈' 이벤트에 참가한 가족들이 지난 12일 멕시코 엔시나타에 도착해 크루즈 선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과 봉사자들까지 총 134명이 참여했다. [사진 제공=오픈청지기 재단]](https://www.heraldk.com///cms/2026/07/15/www/202607150100001290000033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