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털 단단히” 아이브 또 태도 논란…설명 때 팔짱 꼈다고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또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브 멤버들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를 찾아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 ‘ForEVER IVE’를 홍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버랜드 곳곳에 아이브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멤버들은 프로젝트 첫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놀이 기구를 타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논란은 당시 현장에서 이들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면서 터져 나왔다.

방문객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장원영을 비롯한 멤버들은 에버랜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그런데 장원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팔짱을 낀 채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고, 관계자와 함께 이동할 때도 팔짱을 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이 말하는데 팔짱을”, “평상시는 자유지만 스태프가 얘기할 땐 빼야 예의지”, “대화할 땐 팔짱 끼는 거 무례한 행동” 등 비판에 나섰다.

문제는 장원영이 지난 5월 김포공항 출국 때 빚은 태도 논란이 팬들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각에서 “미운털 단단히 박혔다”, “연예인하기 힘들다” 등의 반응이 나온 이유다.

당시 장원영이 중국 상하이로 출국을 위해 공항 보안 검색을 받던 중 태도 지적이 나왔다. 팔짱을 낀 채 서 있는 모습, 모자와 마스크를 충분히 벗지 않는 모습, 여권을 한 손으로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고, 이것이 ‘연예인 특혜 논란’까지 번져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신원 확인 안내를 강화하는 조치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