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건설·조선·제조 대금 체불 예방 나선다

NICE디앤알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 위한 포용금융 생태계 조성


김현욱(오른쪽)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남영민 NICE디앤알㈜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기업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인 NICE디앤알㈜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ICE디앤알이 운영하는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인 ‘노무비닷컴’을 활용해 건설·조선·제조 현장의 대금과 노무비 체불을 예방하는 포용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국민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NICE디앤알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중소 협력사와 근로자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KB하도급지킴이통장’에 신탁 방식을 도입해 공사대금이 가압류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간 거래대금 보호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9일에도 인사관리 전문 플랫폼 ‘노무365’ 운영사인 아이티센코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중소기업 고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생태계 조성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