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우크라 지원·대러 제재 계속”…“함께하겠다는 입장 안 바꿔”

우크라 지원 위한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에 지원 메시지

2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오모리현 지진 발생 후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러시아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의 관여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14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 정상회의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서는 러시아가 긍정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미국의 관여와 함께 관계국들이 결속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함께하겠다는 일본의 일관된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전쟁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무력을 통해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적 입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러시아 제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