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거안정 책임지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부산 본사서 ‘신(新)비전 및 혁신 선포식’ 개최
국민체감·현장소통·미래혁신, 3대 경영방침 설정


13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신비전 및 혁신 선포식’에서 최인호 HUG 사장과 임직원들이 새로운 비전과 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3일 부산 본사에서 ‘신(新)비전 및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주거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14일 HUG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정책·시장 환경과 새정부 국정과제, 신임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한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인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본·지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경과 보고 ▷비전 및 혁신체계 소개 ▷기관장·임직원 비전 및 혁신 서약 ▷직원대표 선언 ▷제2차 전사경영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HUG는 2024년 1월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 이후 변화한 정책환경과 주택시장 여건,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전 임직원의 참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가치체계를 마련했으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정책사업 수행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를 미션으로, ‘국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주택공급·주거금융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확정했다.

또한 핵심가치를 ‘국민만족’·‘책임’·‘소통’·‘혁신’으로 재정립하고, ‘빈틈없는 주거안전망 실현’, ‘주택공급 활성화 선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미래경영 전환’을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국민의 주거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민체감’·‘현장소통’·‘미래혁신’을 3대 기관장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국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혁신을 지속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2026년 통합 혁신과제’는 기관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마련됐다.

혁신과제는 기관장이 직접 주재한 청렴라운드테이블과 고객 간담회, 국민·기업 대상 상시 소통채널 등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전 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인호 HUG 사장은 “오늘 선포한 새로운 비전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국민이 허그(HUG)에 기대하는 역할과 미래의 책임을 담은 약속”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같은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비전은 현실이 되고, 국민의 신뢰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