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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기술로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15일 인천대학교에서 처음 공개된다. 기체 크기는 폭 10m, 길이 6.2m, 높이 3.2m이며, 최대 이륙중량(MTOM)은 950kg이다.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국산 기술로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15일 인천대학교에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막에 앞서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UAM 기체를 처음 공개하는 ‘K-UAM 비행 쇼케이스’를 15일 오전 10시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연다.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 중인 UAM 기체가 대표적이다. 국민 앞에 처음 공개하면서 비행까지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준비해 온 K-UAM의 현재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상징적인 행사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과 상용화 준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민간기업도 미래 UAM 산업에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정부는 그동안 버티포트, 운항체계, 교통관리시스템, 통신·관제, 실증 및 제도 마련 등 K-UAM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민간에서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기체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개발 UAM 기체의 비행, 기체 관람을 비롯해 개발기업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행시연 시작 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천시장이 국내 UAM 산업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28년 UAM 상용화 목표 아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순한 운항부터 복잡한 운항까지 단계별 철저한 검증을 하며 이끌어 가겠다”며, “우리 기업의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첫걸음이 머지않은 미래에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수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