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가 발굴·기획한 ‘수요특화 모듈형 LSV(저속자동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신산업 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특례부터 해외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경북도 칠곡군 왜관읍·석적읍·약목면 일원, 왜관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해 이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1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모두 36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실증사업을 전개한다.
LSV(Low Speed Vehicle)는 최고 시속 40km 이하의 저속자동차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관광·레저, 물류, 농업 등 생활과 산업현장에 폭넓게 활용되는 미래형 저속 모빌리티다.
특히 경북도가 추진하는 ‘수요특화 모듈형 LSV’는 표준화된 하나의 기본 공용 플랫폼에 수요 맞춤형 모듈 장착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개발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분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의 특구 기획 및 운영관리 실무총괄 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과 신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