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5일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2차 업무보고’…경쟁률 ‘6.3대 1’

19부 6처 18청 7위원회·140개 공공기관 대상
15일 재경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기획처
16일 과기부·방미통위·개보위·국토부·농림부 등
국민참여단 매회 20명·총 200명 현장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부터 19부 6처 18청 7위원회·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2차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에 참여하는 국민은 총 200명으로, 6.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현장에 참석하게 됐다.

청와대는 14일 “이 대통령이 재경경제부를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면서 “이번 업무보고 슬로건은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고 소개했다.

첫 주 업무보고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오전 10시부터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ㆍ금융위원회ㆍ기획예산처가 약 100분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날인 16일 10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14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업무보고에 나선다.

뒤이어 16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그 외 부처의 업무보고는 8월 초에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 대통령 SNS를 통해 국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중복신청 인원을 제외하고 총 1259명이 신청했고, 약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와대는 “이 중 연령·성별·관심부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회 약 20여 명, 총 200명이 현장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는 행사장인 청와대 영빈관과 관련해 “나흘간 진행될 이번 업무보고 행사장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국민 일상과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각오를 담아 대한민국의 대표 얼굴인 광화문과 대한국민의 일상을 비유하는 4계절에 각기 다른 시간대의 이미지를 활용해 꾸며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 철학에 발맞춰 국민참여단은 대통령과 함께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직접 받고, 현장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질의 또는 제안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