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인 이용자 2명중 1명 쓴다…바이낸스 회원 3억2250만명 돌파[크립토360]

창립 9년 만에 이용자 기반 확대
기관·개발자와 글로벌 커뮤니티 강화
AI 활용한 보안 지침도 공개


[바이낸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 세계 이용자 수가 창립 9년 만에 3억225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디지털자산 이용자가 약 7억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자산 이용자 2명 중 1명가량이 바이낸스를 사용하는 셈이다.

그동안 바이낸스는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기관 고객에게는 디지털자산 수탁과 장외거래(OTC), 전담 계정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중심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기관과 전문투자자까지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자 지원을 위한 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바이낸스는 개발자 센터를 통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웹소켓 스트림 등의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지역별 이용자 커뮤니티도 확대했다. 현재 영미권과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국에서 현지 언어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60개 이상의 주제별 공식 텔레그램 그룹을 포함해 약 100개의 옴니 채널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관련 콘텐츠를 30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한다. 공식 블로그와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시장 동향과 산업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산업은 단순 거래 지원을 넘어 얼마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느냐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3억2250만명이란 성과는 개인과 기관투자자, 개발자, 글로벌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낸 신뢰와 참여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uilt by You’라는 철학 아래 이용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안전한 디지털자산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바이낸스는 이용자들에게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을 제한하고 해킹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소권한 원칙’을 적용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