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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이 2주간 KLPGA 휴식기를 맞아 각자의 취미와 취향을 담은 독특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산건설이 14일 공개한 화보 사진 속에서 유현주·유효주·이율린·박결·이세영·김민솔·박혜준·임희정 8명의 소속 선수들은 필드 위 승부사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평소 즐기는 취미를 선보이거나 한 번쯤 되고 싶던 모습을 연출했다.
야구 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유효주는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배트와 글러브를 들었다. 한복을 입고 단아한 서예가로 변신한 이율린은 “취미가 정말 많은 편인데 다른 선수들과 안 겹치게 색다른 걸 하고 싶어서 서예를 선택했다”며 “평소엔 전통 서예보다는 캘리그라피로 노래 가사나 명언을 써본다”고 설명했다.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유현주는 캔버스 앞에서 팔레트와 붓을 들고 화가가 됐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박결은 반려견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을 표현했다. 운전을 좋아하는 박혜준은 카 레이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막내 이세영은 음악 감상에 푹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민솔은 호쾌한 스윙이 아닌 작은 손짓으로 뜨개 목도리를 만들며 팬들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일상의 모습을 선보였다.
빵을 좋아해 제빵사로 변신한 임희정은 “평소에 할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평소에 골프 선수 외에 이미지를 잘 안 보여드리는 편인데,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