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검사·안전점검 원스톱 지원…어업인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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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SA 태안지사 관할 태안 백사장항 선박검사장 전경. [KOMSA 제공]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충남 태안과 경북 울진에 선박검사장을 새로 열고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관리체계를 확대했다. 선박 검사 접근성을 높여 어업인과 선주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KOMSA는 상반기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 선박검사장 2곳을 새로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 검사장은 6월 23일, 울진 검사장은 6월 30일 문을 열었다.
선박검사장은 선박 검사와 해양안전 정보 제공, 현장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이다. 선박 수리와 검사, 안전점검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태안은 서해안 대표 수산·관광지역으로 어선과 소형선박 운항이 활발하고, 울진 후포항은 동해안 주요 어업 전진기지다. 공단은 두 지역에 검사장을 설치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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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선박검사장 설치 현황. [KOMSA 제공] |
KOMSA는 최근 3년간 선박검사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동해·포항·목포 등 5곳을 시작으로 2024년 제주·부산 등 4곳, 2025년 인천·여수 등 5곳을 추가해 현재 14곳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올해 안으로 선박검사장 4곳을 추가 지정해 전국 1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검사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태안과 울진 선박검사장 개소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어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선박검사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