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임산부 455명에 2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지원

출산 산모·임신부 대상…15~28일 신청


김동욱 서울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도봉구는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신부 총 455명이며, 지원 사항은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다. 지원금 24만 원에는 자부담 20%가 포함된다. 친환경농산물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공급업체(한살림) 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28일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 본인명의 휴대폰 미보유자 등은 도봉구 공원여가과로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지원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 마감일 2주 후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도봉구는 2024년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의료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 배려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의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