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타르 전 국왕 서거에 조전 발송…강훈식 실장 조문 특사로 출국

카타르 측, 강훈식 실장 특사로 요청…16일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한성숙(왼쪽부터) 총리, 이재명 대통령, 박홍근 기획처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국왕 서거에 조전을 발송하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실장이 이날 조문 특사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걸프 국가 국왕 서거 시에 국무위원이나 국회의원을 조문 특사로 파견했던 전례에 따라, 정부는 카타르 측과 국무위원 파견을 협의했다고 한다.

이때 카타르 측에서 강 실장의 방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카타르 측이 조문 특사로 강 실장을 구체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강 비서실장이 조문 특사로 카타르를 방문하고 16일 귀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셰이드 하마드 전 국왕은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를 통치하며 에너지 부국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