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친환경 습지보전 전문기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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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에코센터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글로벌 협력 전선 구축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13일 오후 송도 G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세계적인 습지보전 전문기관인 영국의 WWT(Wildfowl and Wetlands Trust)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의 국제적 전문성 확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국제도시 일대의 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국제협력과 학술교류, 환경 교육·홍보, 세계시민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영국의 대표적 습지보전 자선기관인 WWT는 송도국제에코센터의 롤모델로 꼽히는 ‘런던습지센터(London Wetland Centre)’를 비롯해 영국 내 10개 습지 보호구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세계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국제사무국을 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중재로 성사됐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청장대행(차장)은 “이번 협약은 사용 중지된 저수지를 세계적 생태 명소로 재탄생시킨 런던습지센터의 노하우를 송도국제에코센터에 접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로서 IFEZ의 생태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