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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통합을 앞두고 코레일과 SR 회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회원 전환’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신형 고속철도 차량인 EMU-320(KTX-청룡).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코레일과 에스알(SR) 통합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예매를 위해 회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회원 전환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SR은 8월 코레일과 SR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두 기관의 회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회원 전환’을 본격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원 통합은 향후 통합된 철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다. 코레일과 SR 회원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도록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운행하는 코레일과 SR 통합 열차의 승차권은 8월부터 통합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게 된다. 이때 통합 회원으로 전환할 경우 더 편리하게,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또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통합회원 전환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코레일·SR에 모두 가입한 회원, SR에만 가입한 회원은 전환이 꼭 필요하다. 코레일에만 가입했다면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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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앱에서 통합회원 전환하는 메뉴 예시. |
철도통합 앱은 8월 초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9월 통합 이후 운행하는 열차를 모두 예매할 수 있다.
SRT 앱은 통합 앱 출시 이후에도 예매하는 기능은 유지(비회원 예매방식), 전환이 늦은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회원 통합은 8월 출시될 통합 앱과 9월부터 운행될 통합 열차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 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원 통합이 원활히 이뤄져야 향후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빠른 회원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철호 SR 영업본부장은 “기존 SRT 앱 이용 고객들이 통합 앱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회원 전환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