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NS에 협박 글 5차례 게시
경찰, 일반협박죄 적용
경찰, 일반협박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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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전략’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을 상대로 온라인에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혜화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사건으로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고 조사까지 모두 마쳤다”며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에게 일반협박죄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내용이 피해자에게 직접 도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협박미수로 법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한 개인 SNS 계정에 “오늘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5차례 게시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확인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작성자 추적에 착수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8일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현재 송치를 앞두고 있다. 피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직업·범행 동기·혐의 인정 여부 등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종결되지 않은 사건이라 현 단계에서 진술 내용이나 조사 태도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조만간 송치 예정인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