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동 698세대 아파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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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가재울구역 재개발 후 예상 이미지. [반도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반도건설은 의정부 가능동 일대 공사비 2203억원 규모 ‘가재울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가재울구역은 총 698세대, 최고 35층으로 조성되는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한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시공사로 결정됐다.
해당 사업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 완료 시 환승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단지 반경 500m 안에는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세대에게 매력적인 입지로 평가받는다. 을지대병원이 가깝고 가능동 일대 약 1만여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라 향후 생활 인프라 개선이 예상된다.
조합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50여년 주택 시공 경험과 수도권에서 검증된 반도 유보라만의 혁신평면, 단지 특화, 커뮤니티 차별화 등 시공 기술력이 의정부 랜드마크 단지를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선택을 이끈 점”이라며 “특히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8년째 중대재해 ‘0건’을 나타냈다는 측면에서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이번 가재울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필두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팀 조직을 재정비 하는 등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선 바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사업 추진의 기회를 주신 조합 측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반도건설의 시공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집중해 구역을 의정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거점의 정비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매출 8041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