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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투어링카 경주차 ‘더 뉴 아반떼 N TCR’이 글로벌 대회인 ‘2026 TCR 월드투어’ 포르투갈 라운드(사진)에서 우승했다. 좁고 까다로운 도심 서킷에서 거둔 승리로, 현대차는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지난 11~1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엘란트라 N은 국내명으로 아반떼 N이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40개가 운영되고 있다. 참가 드라이버는 최대 650명 규모다. 이 가운데 TCR 월드투어는 글로벌 최상위 대회로 꼽힌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팀을 꾸려 출전하는 방식이 아니다.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전문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양산차 기반 경주차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완성차 업체들의 기술 경쟁도 함께 드러난다.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