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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공유(47)가 시집 오겠다는 20살 팬과의 현실적인 나이 차를 절감했다.
12일 방송된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팬들의 사연을 나눴다.
2016~2017년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는 영원히 죽지 않는 저주에 걸린 도깨비(공유)가 1천년에 가까운 세월을 살다 고등학생 ‘은탁’(김고은)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당시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 팬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무려 40번이나 ‘도깨비’를 정주행(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것)했다며, 드라마처럼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도깨비 아저씨가 메밀꽃다발을 들고 나타날 줄 알았다고 했다.
이제 대학교 새내기가 됐다는 이 팬은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아저씨 사랑해요, 아저씨한테 시집갈게요”라고 공유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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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
공유는 “와. 오라고 해”라고 말했다가 “잠깐만 그런데 딸뻘 아니야?”라며 새삼 나이 차를 실감했다. 도깨비 방영 당시만 해도 공유는 37세였지만, 어느덧 10년이 흐른 것.
유인나는 “어차피 오빠가 949살(극중 ‘도깨비’의 나이)인데 나이가 의미가 있냐”고 농담을 했다.
공유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아직은 앞날이 창창해서 조금 내가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 이 정도 거리가 좋은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