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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제공]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SK하이닉스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0일 타임스퀘어 일대 전광판 40여 개에 동시에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미국예탁증권(ADR) 거래 개시를 기념하는 브랜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타임스스퀘어 주요 전광판 40여 개에 광고를 동시 송출하는 ‘로드블록’ 방식으로 이날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로드블록’이란 특정 시간대 일정 지역의 노출 매체를 모두 점유해 주목도를 높이고 독점효과를 극대화하는 광고 기법이다.
SK하이닉스는 브랜드 영상 콘셉트에 대해 “‘기억’과 ‘메모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으로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억을 지탱하는 메모리 반도체를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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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제공] |
생생한 입체감을 보여주는 초대형 ‘아나몰픽’ 전광판에 구현된 3차원(3D) 입체 모션 그래픽도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선 SK하이닉스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메모리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마치 화면 밖으로 튀어나와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기술로 지켜낼 아름다운 기억’이란 브랜드 철학을 뉴욕 한복판에 새겼다”며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인 이번 메시지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AI 시대 핵심 동력인 메모리가 만들어갈 미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 계기”라고 평가했다.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첫날 공모가(149달러) 대비 12.76% 오른 168.01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편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218만원) 대비 9.82% 하락한 198만5000원까지 빠졌으며 현재는 2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