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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60타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윺해란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팀 테일러메이드 유해란이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뒤 연장 승부에 돌입해 첫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 시즌 메이저 2승과 L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 과정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3라운드에서 나왔다. 유해란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이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초로 나온 60타이자 최저타 신기록이다.
지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부터 유해란이 사용하는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볼에 새겨진 숫자 ‘62’와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가 눈길을 끌었다. ‘62’는 유해란의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태양 모양은 이름 속 ‘해’를 상징한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 기록을 두 타 줄인 60타를 기록하며 볼에 새긴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를 넘어섰다.
유해란은 지난 우승 후 인터뷰에서 “골프볼은 드라이버부터 어프로치까지 모든 샷을 소화해야 하기에 ‘만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TP5는 제가 기대하는 대로 반응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생각할 것이 많은 상황에서도 볼을 믿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