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구정책 내 손으로…저고위, ‘인구정책국민참여단’ 모집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의견 취합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현판[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는 9월 인구전략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인구정책국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구문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참여단에 지원할 수 있고, 13일부터 19일까지 저고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고위는 나이·성별·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위촉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일자리·결혼·돌봄 등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논의하게 된다.

국민참여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관계 부처의 검토를 거쳐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이 인구정책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현실 인식과 중장년층의 깊이 있는 연륜이 어우러진 대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