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입지로 접근성 강화
일반 정비 워크베이 9개·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 운영
전국 공식 전시장 65곳·서비스센터 7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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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상북도 구미시에 새로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전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북 구미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고 지역 고객 접점을 넓힌다. 차량 구매 상담부터 정비, 사고 수리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거점으로 경북권 서비스망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상북도 구미시 야은로에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파트너사인 디엠모빌리티가 맡는다.
구미 전시장은 지난해 임시 운영을 시작한 뒤 이번에 확장 이전했다. 여기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더해 판매와 정비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거점으로 문을 열었다.
입지도 접근성을 고려했다. 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구미역과 구미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도 가깝다. 구미뿐 아니라 경북권 고객들이 차량 구매 상담과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기 쉬운 위치다.
시설은 연면적 3839.88㎡, 약 1162평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지는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서비스 리셉션과 고객 라운지, 차량 인도 공간이 마련됐고, 지상 2층에는 세일즈 리셉션과 전시장이 들어섰다.
정비 공간은 지상 3층과 4층에 배치됐다. 일반 정비 워크베이 9개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를 갖춰 정기 점검, 일반 수리, 사고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 지역 수입차 브랜드 공식 네트워크 가운데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다.
실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20X’가 적용됐다. 블랙 톤 중심의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월 등 디지털 장비를 더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샵’도 마련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이 브랜드 상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오픈으로 디엠모빌리티의 영남권 네트워크도 확대됐다. 디엠모빌리티는 기존 경남 창원, 마산, 진주에 이어 경북 구미까지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는 판매 못지않게 사후관리 경쟁이 중요해지고 있다. 차량 가격 상승과 보유 기간 증가로 정비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브랜드들은 지역 서비스 거점 확대와 여름철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분위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공식 전시장 65곳, 공식 서비스센터 74곳, 인증중고차 전시장 2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구미 거점 개소를 통해 경북권 고객의 구매·정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