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우수 기술, 해외진출에 박차

한국환경공단, 국내 우수 플라스틱 재활용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K-순환경제 해외사업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0일 인천 서해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중소·중견기업과 ‘2026년 플라스틱 순환경제 해외진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갑생(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0일 인천 서해구 한국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플라스틱 순환경제 해외진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사업 타당성 조사와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통해 국내 순환경제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업 타당성 조사 4개 과제와 해외 현지 실증 1개 과제 등 총 5개 과제를 선정하고,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케냐, 파나마,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폐기물 선별과 재활용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또 현지에 시범사업 설비를 구축하고 실증을 거치는 등 기술성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공단은 우수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