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르신 대상 ‘노쇠 예방 프로그램’ 운영

건강교육에 근력 강화 운동 결합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하던 건강교육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새롭게 도입하고 노쇠 평가, 우울 평가 등 개인별 건강평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노쇠 평가를 통해 허약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마포구는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달 ‘그림책과 함께 어르신 치유미술관’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노쇠 예방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방문간호사가 참여자의 악력, 우울, 노쇠, 뇌 건강 인식 등을 사전 평가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운동 전문 강사가 개인별 신체 상태를 고려한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주 차부터는 간단한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자가운동 실천 여부를 점검한 뒤 노쇠 예방, 만성질환 관리, 구강관리,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과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8주 차에는 1주 차에 실시한 건강평가를 다시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건강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개인 삶의 질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