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 통계 마련…‘2026 부산시 복지실태’ 조사

7.13~8.14 2200가구 복지수요 등 시민의견 수렴
가계 경제, 가족 돌봄, 주거 의료 등 124개 항목


부산시 복지실태 조사 홍보배너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2026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시행 중인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부산시 거주 2200가구를 대상으로 8개 영역 12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가구원 현황), 근로 및 일자리(근로상황, 일자리 특성, 사회보험), 건강과 의료(건강상태·활동, 의료기관서비스), 주거(거주기간, 주거형태, 주택자금, 임대주택), 가계경제(가구지출·부채, 자산·소득, 복지급여, 노후준비), 가족 및 돌봄(돌봄서비스, 자녀·성인돌봄, 1인가구), 공동체 및 삶의 질(공동체·여가활동), 복지 인식 및 정책(추진방향, 인지·만족도) 등이다.

올해는 부정수급, 부산형 통합돌봄 등 돌봄서비스, 취약층에너지지원, 기부참여, 위기가구발굴지원, 학대신고 및 예방 등에 관한 정책문항을 추가한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태블릿, 조사표 활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공표할 예정이다.

황순길 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속적 데이터 축적과 활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문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