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접근물량 2만7450t으로 확대
8월부터 5% 저율관세 적용…가격 안정 기대
8월부터 5% 저율관세 적용…가격 안정 기대
![]() |
| 콩나물[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콩나물 재배용 콩 시장접근물량(TRQ)을 1만톤(t) 추가 확대한다.
정부는 콩나물콩의 올해 시장접근물량을 기존 1만7450t에서 2만7450t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물량은 8월 중 관련 규칙 개정 후 연말까지 수입되는 물량에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말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콩나물콩 1만7450t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양허관세율 487% 대신 5%의 저율관세를 적용해왔다. 그러나 6월 말 기존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하반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1만t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물량에는 기존과 같은 5%의 저율관세가 적용된다. 정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마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먹거리 물가와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은 시장접근물량 확대 등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