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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이 해남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쿠팡 제공]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쿠팡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송지면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쿠팡 온동네 케어’를 열고,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보유한 대표적인 농업지역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39.3%(2026년 2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에 달한다. 특히 땅끝마을이 있는 송지면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남군 송지초등학교 달마관에서 열렸다. 전문 의료진과 의료계 전공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의과·한의과·치과 진료와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치매·우울 선별검사 등을 했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이동치과버스’에도 참여했다.
송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성장 예측 기술을 활용한 성장 발달 검사를 통해 개인별 성장리포트를 제공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이뤄졌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