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면 타이어 렌탈 혜택…넥센타이어, 나눔 캠페인

한마음혈액원 헌혈자 대상 8월 31일까지 진행
넥스트레벨 계약·장착 시 최대 6만원 상품권
세계 헌혈자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
여름철 타이어 교체 수요와 헌혈 참여 연계


엔페라 스포츠(왼쪽)와 엔블루 S.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헌혈 참여 고객에게 타이어 렌탈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철 타이어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헌혈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넥센타이어는 한마음혈액원 헌혈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NEXT LEVEL)’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한마음혈액원에서 헌혈한 뒤 같은 기간 안에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계약과 장착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혜택은 장착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타이어 2본을 장착하면 3만원, 4본을 장착하면 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주유소와 대형마트 등에서 쓸 수 있는 복합 상품권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헌혈 문화 확산과 소비자 혜택을 함께 고려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설명했다. 여름철에는 휴가와 폭염 등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들 수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다. 동시에 장마와 무더위로 타이어 마모·손상에 대한 운전자 관심도 커진다.

이번 행사는 넥센타이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마련됐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수상한 11개 단체 가운데 타이어 업계에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다.

프로모션과 연계된 넥스트레벨은 넥센타이어가 국내에서 선보인 타이어 렌탈 서비스다. 타이어 교체 비용을 한 번에 내는 대신 월 단위로 나눠 부담할 수 있고, 파손 보증과 정기 점검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넥센타이어는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은 품질 경쟁력을 렌탈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나눔에 동참한 분들께 여름철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헌혈 참여를 늘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