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기회의 사다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성료…10일 행사 참여
박람회, 취업 등 청년 관심 프로그램 체험·상담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서 서울시의 청년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청년정책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10~11일 성황리에 열렸다. 취업·창업·금융·주거 등 청년관심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올해를 ‘청년성장특별시’로 선포하고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정책 패러다임을 사후 지원에서 선제 투자,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 바 있다.

박람회장은 ▷청년 Zone(존) ▷성장 Zone ▷특별 Zone ▷컨퍼런스 Zone,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취업·자산·주거·관계 회복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청년 지원사업을 직접 탐색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 영테크 등 서울시 청년정책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 37명이 현직자 멘토로 참여해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오 은 10일 오후 2시부터 열린 특별행사에서 청년들과 ‘서울청년 밸런스게임’을 함께했다. 이어 돈 문제와 주거, 외로움, 일자리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참여 경험을 나누는 ‘서울청년 찐토크’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제가 꿈꾸는 서울은 청년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공평하게 경쟁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의 도시”라며 “서울시는 청년의 성장이 곧 서울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TOP3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