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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1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고덕터널 내에서 승용차 2대, SUV 차량 2대, 승합차 1대 등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 탑승자인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다른 사고 차량의 운전자 및 탑승자 8명은 경상을 입고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1차로를 주행하던 트라제 승용차가 앞서가던 K5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사고 차량 2대의 전방과 후방에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이 잇따라 부딪히는 다중추돌사고로 이어졌다.
한때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 일대 1~2차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경찰은 트라제 승용차 운전자가 정체 구간을 주행하던 중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