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사무소, 문경새재 올 상반기 방문객 185만명 돌파 ‘역대급 기록’경신

‘2026문경찻사발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모습.[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가 올해 상반기에만 185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문경새재 누적 방문객이 185만866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만3162명에 비해 25.3% 늘어난 수치다.

올 들어 문경새재에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지역 축제도 흥행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2026 문경찻사발축제’에는 28만명이 방문했다.

문경시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편의시설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리사무소는 1986년 청사 준공 이후 처음으로 청사 주차장을 확장했다. 기존 8면이던 주차 공간을 22면으로 늘려 방문객과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제2주차장 일대에는 150m 구간의 인도를 넓히고 대형 버스 승강장을 새로 설치했다.

문경새재 내 어린이 물놀이 테마공간 설치, 방문센터 실내 휴식공간 조성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올 상반기에만 18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찾아준 것은 시 관광 정책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 개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