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내 암살 시도하면 철저히 몰살·파괴…미사일 1000기 장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정부가 여러차례 공언해온 위협대로 현직 미국 대통령, 즉 나를 암살하거나 암살을 시도할 경우 1000기의 미사일이 이미 이란을 겨냥해 장전돼 있으며 수천기가 즉시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령은 이미 내려졌으며 미군은 1년간,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한 기간 동안 완전히 몰살(decimate)하고 이란 전 지역을 완전히 파괴할 준비와 의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라께 찬양을(PRAISE BE TO ALLAH!)”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이란도 ‘항복은 없다’고 맞서면서 미국과 이란이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