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 정리 종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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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손해보험 본사 전경. [예별손보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0일 OK넥스트주식회사(OK금융그룹)를 예별손해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다.
예보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예별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재공고 입찰에서 4개사로부터 최종인수제안서를 받았다.
예보는 이후 법령상 인수 요건 사전심사, 자금지원요청액 평가, 계약이행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OK금융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에 배타적 협상 기간을 부여하고 매각협상과 주식매매계약서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계약자 보호와 예별손보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정리가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3분기 중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후 자금 지원안 승인, 대주주 변경 승인, 주식 이전 등을 거쳐 최종 인수가 마무리되는 순서다. 다만 노조의 협조, 금융당국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예보는 2022년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에 지정된 뒤 여러차례 공개 매각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특히 2024년에는 메리츠화재와 수의계약을 맺으며 매각이 성사되는듯 했지만 고용 승계 문제로 MG손보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