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굿우드 페스티벌서 최신 라인업 공개…100년 슈퍼스포츠 역사 조명

신형 슈퍼스포츠 등 35대 이상 출품
1926년형 ‘스모키’ 및 신형 힐클라임 질주


[벤틀리모터스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리는 ‘2026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신 모델 라인업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벤틀리는 이번 행사에 35대 이상의 차량을 힐클라임과 전시 프로그램에 출품한다. 약 5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과 미디어, VIP 등 약 500명을 초청하는 등 고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벤틀리 파빌리온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최신 모델 3대가 전시된다. 각 차량에는 두 가지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옴브레 페인트 피니시가 적용됐으며, 크루 드림 팩토리의 숙련된 장인들이 약 56시간에 걸쳐 완성한 정교한 도장 기술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최상위 비스포크 사양인 ‘디자인 테마 바이 뮬리너’는 신형 슈퍼스포츠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사양이다. 또한, 텅스텐에서 오닉스로 이어지는 전·후 방향 옴브레 페인트 피니시가 적용된 컨티넨탈 GTC S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벤틀리 최초로 체스트넛에서 오닉스로 이어지는 수직 방향의 컬러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벤테이가 스피드도 공개된다.

굿우드 힐클라임에서는 벤틀리의 최신 퍼포먼스 모델들이 역동적인 주행을 선보인다. 신형 슈퍼스포츠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영국 첫 다이내믹 주행에 나선다. 이번 힐클라임에는 올해 초 공개된 풀 센드(Full Send) 영상에서 트래비스 패스트라나가 운전한 ‘핌카나’ 차량이 참가한다.

핌카나 차량은 슈퍼카 패독에 전시되며, 컨티넨탈 GTC 스피드와 컨티넨탈 GT S도 함께 전시돼 벤틀리의 최신 퍼포먼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벤틀리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1926년형 오리지널 슈퍼스포츠 ‘스모키’도 힐클라임에 출전시킨다. 슈퍼스포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신형 슈퍼스포츠와 함께 달리며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블로워 카 제로’도 힐클라임에 참가해 일부 고객에게 동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벤틀리는 최근 FAT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