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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각가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조각가협회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 플랫폼 ‘프로젝트 통신사 K 2026 Paris’의 성공적인 공동 추진을 위해 ‘마스, 생츄어리’와 업무협약(MOU) 및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통신사 K 2026 Paris’는 ‘창의, 기회, 연대’로 하나 되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산업 민간 공공외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 현대조각과 공공미술을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폭넓게 소개하고, 현지 문화예술 네트워크 및 글로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조각가들의 해외 무대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의 전문 인프라와 기획 역량이 결합돼 전개될 본 플랫폼은 민간 주도의 쌍방향 외교 모델을 지향한다. 현재 파리 현지 문화예술 공간 및 협력 기관들과 세부적인 구성을 협의 중이며, 전시와 쇼케이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토크, 글로벌 브랜딩, 컬렉터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조각가협회는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작가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입체, 설치, 미디어, 오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폭넓게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의 독창성과 한국 조각예술의 현재성을 프랑스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술을 매개로 한 민간 문화교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 1월 28~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과 긴밀하게 연계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구조로 확장된다.
협회는 프랑스 현지 기업, 갤러리, 작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파리에서 한국 조각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프랑스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서울국제조각페스타로 연결되는 쌍방향 국제교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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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각가협회 제공] |
권치규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역사적이고 뜻깊은 계기를 맞아 ‘창의, 기회,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간 공공외교 플랫폼을 가동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조각예술의 글로벌 도약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들이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의 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스, 생츄어리 관계자는 “‘프로젝트 통신사 K 2026 Paris’는 한국의 예술, 문화산업, 라이프스타일을 프랑스 현지에 소개하는 민간 문화교류 플랫폼”이라며 “한국조각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조각예술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프로젝트 안에 담아내고, 파리 현지에서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후속 협력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작가 공모, 참여 작가 선정, 9월 국내 쇼케이스, 파리 현지 일정, 전시 장소, 후속 교류 프로그램,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7 연계 방식 등을 순차적으로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