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로 ‘어쩌면 해피엔딩’ 본다

토니상 6관왕 수상작
12일 저녁 7시 뮤지컬 콘텐츠 서비스 시작
광복절 ‘영웅’·추석 ‘사랑의 불시착’ 공개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로 오는 12일 저녁 7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가 이달부터 뮤지컬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TV 플러스의 단독 채널 STN(Samsung TV Network)은 오는 12일 저녁 7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리지널 한국 공연을 선보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서울 메트로폴리탄 외곽의 ‘헬퍼봇’ 전용 아파트에서 구식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인간의 복잡한 감정인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려 2025년 토니상 6관왕에 올랐다.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어쩌면 해피엔딩’을 만나볼 수 있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순국을 그린 뮤지컬 대작 ‘영웅’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사랑을 그린 ‘사랑의 불시착’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좌석 위치나 시청 환경에 따른 경험 차이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뮤지컬 서비스를 기획했다.

무대의 4개 시점을 동시 제공해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멀티캠’ 기능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뮤지컬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거실로 옮겨 공연 관람의 주도권을 관객에게 넘겼다”며 “삼성이 여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