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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1단지’ 조감도(제공-㈜동일토건) |
내년 SK하이닉스의 첫 반도체 생산라인(Fab) 가동을 앞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산업단지 내 첫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되면서 배후 주거시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AI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직주근접 주거 수요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16만㎡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2024년 착공한 첫 번째 팹(Fab)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3년까지 총 4기의 팹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약 600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 반도체 기업과 협력업체 입주가 확대되고 연구인력과 근로자 유입도 늘어나면서 직주근접 주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일토건은 오는 8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D1-1블록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1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개 단지,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에는 1단지 589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무엇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처음 공급되는 공동주택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향후 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의 주거 인프라를 처음 형성하는 상징성도 갖췄다.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단지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약 50곳이 입주를 추진 중이다. 케이씨텍, 솔브레인, 저스템 등 SK하이닉스 협력사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배후 주거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일반산업단지 공급 단지인 만큼 청약 자격을 충족하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특별공급 제도도 적용돼 입주기업 근로자는 우선공급 대상이 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3㎞ 거리에 남용인IC가 위치해 서울세종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국도 17·45호선도 가깝다. 향후 반도체 고속도로와 반도체 철도 구축이 추진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원삼초와 원삼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삼호수와 이동·두창저수지,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등 자연환경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상품성도 갖췄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전용 59~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산업단지 내 첫 공동주택으로 공급되는 상징성을 갖춘 단지”라며 “직주근접 입지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장점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1단지’ 견본주택은 오는 8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개관할 예정이며, 이후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 등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