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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는 황성동 일원 전경.[경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황성동 황성주공1차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을 개량해 도시환경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시행에 따른 경주시 첫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주황성1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은 황성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민간 재건축사업이다.
조합은 기존 620세대를 철거한 뒤 3만5819㎡ 땅에 지하 3층, 지상 25층의 10개 동 797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조합은 2017년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았다.
올해 4분기 조합원 분양 신청을 시작으로 이주·철거 등을 거쳐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