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교산신도시 건설,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발표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 추진 촉구


이현재 하남시장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9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등이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재 시장은 “지난 2018년 12월 19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교산신도시를 발표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추진이 지연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는 정부 등이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선9기를 시작하면서 교산신도시가 정상적으로 조속히 추진돼 수도권 서민주택이 빠르게 공급되고 하남시 도시가 정상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나서서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안으로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 개발이익을 생활 SOC 재투자 추진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완성 ▷중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인근 방음시설 설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이주대책 마련 ▷하남IC 개선대책을 포함한 광역교통대책 마무리 이렇게 다섯 가지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3기 신도시 발표와 합의문 등에서 약속한 ①서울 도심까지(광화문)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 ②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③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④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LH 등이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원 등 685만8234㎡ 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사업으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총 3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