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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영옥 [뉴시스]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원로 배우 김영옥(88)은 남편과의 사별 이후 혼자사는 쓸쓸한 근황을 전했다.
8일 ‘김영옥’ 채널에는 “중식여신 박은영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조개찜 레시피(+만능 고추소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으로 김영옥은 박은영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은영은 “선생님 살이 빠지신 거 같다”고 말했고, 김영옥은 “빠졌다. 그때보다도 4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가신지 꽤 돼서 얘기할 수 있는데 심적으로는 힘들었나 보다. 그래서 살이 빠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밥맛이 없어지더라. 혼자서 뭘 먹으려니까 맛이 없다”고 말하며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을 떠나 보낸 뒤 느낀 빈자리를 전했다.
이날 박은영은 김영옥을 위해 맛조개찜을 준비했고, 김영옥도 오이지 냉국을 만들었다. 박은영이 “너무 맛있다”라며 음식을 칭찬하자 김영옥은 “누가 와서 나를 해주는 건 처음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일류의 셰프가 이걸 맛있다고 하니까”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