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성료

전국 200여 개 팀, 370여 명 청년 참가
전문교육 수료 및 실무자 멘토링 진행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4회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iM금융그룹]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iM금융그룹은 ‘제4회 iM : POSSIBLE Challenger(아이엠 파서블 챌린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실제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청년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참가자에게 해외연수와 채용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금융 시대를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00여개 팀, 370여명이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로 금융을 더 편리하게’, ‘친환경·상생·포용으로 지속가능한 모두를 위한 금융’ 등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게 된다.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금융권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팀은 전문교육과 iM금융그룹 실무진의 멘토링을 거쳐 AI 에이전틱 코딩(Agentic Coding), ESG 금융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후 오는 9월 열리는 1박2일 파이널 해커톤에서 결과물을 발표하고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2팀) 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iM금융그룹 금융 계열사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를 발굴한 팀에게 수여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특별상’도 신설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열린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서는 iM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참여 기업들과 망분리 규제 완화, AI 기술 실증, 청년 인재 육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금융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