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심 공급망 협력…2만명 추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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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볼보그룹코리아가 개최한 ‘2026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협력사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8일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120여 개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협력사의 날’은 볼보그룹코리아가 협력사와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 연례 행사다. 회사는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100㎞ 내 150여 개 협력사와 협력하며 약 2만명 이상의 추가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민첩한 파트너십, 함께하는 성공’을 주제로 열렸다. 피터 요르단손 볼보건설기계 구매 부문 부회장과 안드레이 파블로베츠 아시아·태평양 구매 부문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사업 방향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행사는 조영호 볼보 협력사 협의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피터 요르단손 부회장이 글로벌 사업 방향과 시장 동향을 발표하며 공급망 변화, 기술 혁신, 고객 요구 다양화 등 건설기계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짚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 빠른 대응력과 유연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개발·오퍼레이션·구매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주요 사업 방향과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품질, 지속가능성, 생산능력, 원가경쟁력 등 부문별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올해의 최우수 협력사’도 선정했다.
이어, 안드레이 파블로베츠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전망과 향후 파트너십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사와 함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드레이 파블로베츠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태평양 구매 부문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볼보와 협력사가 어떻게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성공과 성장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최근 창원공장에서 포스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건설기계용 소재 및 제조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