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분기 매출 8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

영업익 2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
“내실 경영 통해 수익성 개선할 것”


한진 CI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78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7408억원 대비 14.4% 증가했으며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 등 각 사업분야별 성장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하역 물동량 변동성, 글로벌 인프라 선제 구축에 따른 초기 고정비 발생, 이커머스 경쟁 심화 등 대외적 하방 압력으로 같은 기간 22.4% 줄어든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44.9%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와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 하에서 내실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달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한진은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 ‘원클릭 풀필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24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